강원 동해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북평5일장’과 연계한 시티투어 관광상품을 운용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시티투어는 북평5일장 장날인 매월 3일과 8일에 맞춰 운행된다.오전 7시 서울 시청역과 잠실역에서 출발해 동해시 주요 관광지를 순회한 뒤 당일 저녁 서울로 복귀하는 일정이다.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북평5일장, 추암해변, 한섬해변, 망상해변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시티투어 이용객들은 점심시간에 맞춰 북평5일장을 방문하게 된다.북평5일장 내 국밥 거리에서는 따끈한 국밥과 함께 메밀묵, 메밀전, 잔치국수 등 다양한 향토 음식을 즐길 수 있다.동해시는 시티투어 이용객에게 북평5일장 안내 지도와 장바구니를 사전에 배부할 예정이다.6월에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6월 14일~22일) 기간에 맞춰 무릉별유천지를 포함한 특별 코스도 운영한다.이 밖에 QR코드를 통한 만족도 조사에 응답한 이들에게는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시중에 판매중인 풀무원 빵 두 종류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발견돼 판매 중단 및 회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유)마더구스’가 제조하고 ‘(주)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빵 두 종류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회수 대상 제품은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용량 50g으로 소비기한 10월 12일까지인 제품이다. 총 4800개 생산됐다. 또 다른 하나는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용량 22g으로 소비기한 9월 21일까지인 제품이다. 총 2만3040개 생산됐다.이번 회수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충북 청주시 상당구, 충북 진천군,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지자체가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에 대한 원인조사를 실시한 뒤 진행됐다. 급식으로 제공한 2개 제품과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에게서 모두 동일한 유전형의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