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는 경기 포천시에 있는 그룹홈 ‘참나무 우리집’의 주거환경을 개보수했다고 1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LX하우시스는 이에 지난해부터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한국 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손잡고 그룹홈 시설 개보수를 돕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참나무 우리집은 아동·청소년 6명이 거주하는 158㎡ 규모 단독주택이다. 30년 가까이 된 노후 주택으로, 누수로 인해 벽과 바닥이 곰팡이로 얼룩졌으며 단열 문제로 추위와 더위에도 취약해 개보수가 시급한 상태였다.LX하우시스는 지난 4월부터 이곳에 창호·바닥재·벽지 등을 지원해 공사를 벌였으며, 지난달 30일 완공식을 열었다. 지난해 지원 활동을 시작한 이후 이번까지 그룹홈 3곳의 개보수 지원을 완료한 것이다. 노진서 LX하우시스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이 ...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온라인에서 투표 인증샷이 이어졌다. SNS에는 사진·그림을 인쇄해 기표 도장을 찍은 투표 인증 사진이 많이 올라왔다. 일부 시민들은 탄핵 촉구 집회 광장의 기억을 담은 사진을 공유했다. 지난해 12월14일 국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하던 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찍은 사진을 출력해 투표소에 들고 간 시민, 탄핵 촉구 집회 광장에서 연대했던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를 응원하는 그림을 담아 도안을 공유한 시민도 있었다.이들은 투표를 인증하며 광장에서 외쳤던 소망을 되새겼다. 탄핵 촉구 시위 깃발 이미지를 투표 인증 용지로 만든 길삼봉(27·활동명)은 “춥고 길었던 그 밤들에 종지부를 찍고 싶다는 마음으로 투표 인증 용지를 만들었다”고 했다.양말(28·활동명)도 자신의 깃발 이미지를 인증 용지로 사용했다. 역사를 이끈 여성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엔 “모든 순간에 여자가 있었다. 지금도, 여기에”라고 적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