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전 7시45분 중구 중림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사전투표는 29~30일 이틀간 서울시 내 동주민센터 및 구청, 학교 등 426곳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시 내 2260곳에서 일제히 치러질 예정이다.
각종 구설로 도마에 오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사태 수습을 위해 사재를 출연하기로 결정했다.더본코리아는 2일 “백 대표가 가맹점주를 돕기 위해 사재를 출연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출연금 규모 등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백 대표가 개인적으로 내놓는 자금은 ‘상생위원회’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29일 가맹점주들과의 실질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상생위원회 출범 작업에 착수했다. 백 대표가 “한 분의 점주도 두고 가지 않겠다”고 약속한 만큼 상생위원회 구성과 운영 관련 비용을 사재 출연금으로 충당할 것으로 보인다.더본코리아는 최근 별도로 300억원 규모의 가맹점 지원책을 발표한 뒤 백 대표와 함께 브랜드별 가맹점주 간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 과정에서 백 대표는 가맹점주 주도의 협의체 구성을 권장했고, 상생위원회가 브랜드별 점주협의체와 본사 담당 직원, 외부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참여해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본사 정책 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