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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하나시티즌 선두권 질주”…대전시, 프로스포츠로 도시마케팅 나서
작성자  (121.♡.24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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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프로축구 하나시티즌 등 지역 연고 구단의 올 시즌 선두권 활약과 팬덤을 등에 업고 프로스포츠를 활용한 도시 마케팅에 나선다.
대전시는 지역 연고 프로구단의 팬덤 분석을 기반으로 응원 열기를 확산하고 팬들을 끌어모으는 ‘프로스포츠 특별시’ 브랜드화 전략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에 연고를 둔 한화이글스와 하나시티즌은 올해 KBO리그와 K리그에서 각각 2위를 유지하며 지역 스포츠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는 이들 구단의 선전과 응원 열기를 도시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팬층을 면밀히 분석해 전략을 수립했다.
대전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팬 66.6%는 대전 이외 지역 거주자다. 프로축구 하나시티즌 팬 역시 36.3%가 외지인인 것으로 파악된다. 한화이글스의 경우 대전뿐 아니라 충청권 유일의 지역 연고 프로구단이기 때문에 대전 이외 지역의 팬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이런 분석을 기반으로 대중교통 연계 홍보와 스포츠 이벤트 연계 마케팅을 통해 외지 팬들을 타깃으로 대전 방문·관람을 유도하고, 프로스포츠 응원 열기를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도시철도와 시내버스를 활용해 연고 구단 홍보 포스터 부착과 응원가 송출 등을 추진하고, 지역 상징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한 응원 굿즈도 제작할 계획이다.
동시에 유소년대회 개최 등을 통해 프로스포츠 팬덤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야구의 경우 오는 7월 대전에서 열리난 KAO 올스타전과 대전 한밭야구장 촬영이 계획된 야구 예능프로그램, 오는 10월 열리는 ‘박찬호배 전국 리틀야구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적극 활용한다. 축구도 오는 7월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과 11월 전국 초등학교 축구팀 스토브리그 등을 대전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외부 방문객에게 역동적인 스포츠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지역 연고 구단이 지속 가능한 관중 기반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며 “전국 단위 스포츠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대전을 ‘프로스포츠 특별시’로 도약시켜 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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