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서핑 해변, 출처 : 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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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211.♡.142.97) | 작성일 | 25-06-02 15:25 | ||
양양 서핑 해변, 출처 : 양양군청 양양지역 청소년을 위한 해양문화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8월까지 운영됩니다. '서프시티 양양을 즐기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핑과 업사이클링 등 체험형과 바다 사진작가와 환경문제를 탐구하는 기록형으로 마련돼 총 2백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서핑 체험은 지역 서핑숍과 연계해 다음 달에 물치와 설악, 낙산, 하조대 등 지역 해변에서 진행되며, 버려진 부이를 화분으로 재활용하고, 비치코밍 등의 바다환경 문제도 탐구합니다. 프로그램 신청은 이달부터 온라인 접수하며, 각 프로그램은 정원별로 선착순 마감될 예정입니다. 서프시티 포스터, 제공 : 양양군청 [한국경제TV 김종학 기자]<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서 수입하는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철강 산업은 물론 각종 소비 품목의 가격 인상 우려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먼저 뉴욕 연결합니다.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한 상호관세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품목 관세까지 더했습니다. 앞으로 일주일이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요?<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미 연방항소법원에 상호관세 부과의 근거가 된 국가비상경제권한법에 대해 소명할 기한이 대략 일주일 남짓 남았습니다.미 무역법원 재판부가 무효화했던 상호관세를 임시 재개한 상태인데, 소명 결과에 따라 해당 관세가 연장되거나 잠정 중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현재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상호관세가 부당하다고 소송을 건 5개 기업들이 이번 주까지 항소심에 반박 서한을, 이에 대한 미 정부 측의 추가 서류 제출 등의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미 연방 항소심 재판은 통상 6개월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이 기간 내 관세를 유지할 지 여부는 현재 불투명합니다.미 행정부가 대법원 판결까지 기다린다면 올해 전 세계 교역국을 상대로 한 관세 협상력이 약해질 수 있는데, 이런 시점에 트럼프 대통령이 보다 강한 품목 관세 부과 계획을 공개한 겁니다.[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5월 30일) "우리는 25%를 더 부과할 겁니다. 미국으로 들어오는 철강 관세를 25%에서 50%로 올릴 것입니다"]<앵커> 트럼프 행정부가 다른 대안을 선택할 것이라는 전망은 이미 월가에서 예상하던 대목입니다. 영구적으로 더 높은 관세를 매길 가능성이 열려있다고요?<기자> 오는 4일부터 적용되는 철강 알루미늄 관세 부과는 월가에서 이미 예견해온 위험들입니다.골드만삭스의 알렉 필립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주 연방무역법원 판결 직후 “국가별 관세에 대한 재량이 줄어든다면, 별도 법안에 따른 관세에 더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해왔습니다.이번 철강 관세에 적용한 무역확장법232조는 국가안보와 관련해 조사를 마친 품목들로 법적인 불확실성이 가장 낮게 여겨져왔습니다.여기에 통상법 122조, 338조 등도 당장 동원 가능한 법안인데, 미국이 입은 피해를 정식 조사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최대 50%까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길도 열려있습니다.철강 관세로 인해 미국으로 수입하는 관련 원자재, 제품 가격 인상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시티그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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