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Xi)가 모바일 앱을 통해 온·오프라인이 연결된 새로운 주거경험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GS건설은 국내 셀프스토리지 (Self-Storage) 1위 기업 ‘세컨신드롬’과 손잡고, 세컨신드롬의 개인 맞춤형 보관 서비스인 ‘미니창고 다락’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자이(Xi) 단지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의 일환이다.개인 맞춤형 보관 서비스 ‘미니창고 다락’은 입주민들이 세대내부에 보관할 공간이 부족할 경우, 공용부에 물품을 자유롭게 맡기고, 필요할 때 찾아서 쓸 수 있는 물품 보관 서비스이다.자이(Xi) 입주민은 캠핑용품, 대형 의류, 도서 등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유형의 세대창고를 선택할 수 있다. 이어 아파트 통합 서비스 앱(App) ‘자이홈’을 통해 ▲ 보관 물품 데이터 관리 ▲ 온 · 습도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환경 제어 ▲ IoT기반 원격 개폐 제어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향후...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도기업 엔비디아가 지난 분기 대중국 칩 수출 제한이라는 악재에도 호실적을 이어가며 AI 칩 수요의 탄탄함을 재확인했다. 다만 대중 수출 제한은 앞으로도 실적에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엔비디아는 2026 회계연도 1분기(올해 2~4월) 매출 44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69.2% 증가한 수치로, 433억달러 수준이던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AI 칩과 관련 부품을 포함하는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73.3% 늘어난 391억달러였다.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는 지난달 시작된 중국용 ‘H20’ 칩 수출 통제가 엔비디아에 얼마나 타격을 줬는지였다. 엔비디아는 기존의 대중 반도체 제재를 피하기 위해 최신 고성능 AI 칩 ‘H100’의 성능을 크게 낮춘 H20을 중국 시장에 판매해왔다. 하지만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H20의 중국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