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성적 평정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전남 여수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최근 뇌물공여·수수 혐의로 A경위와 B경감 등 2명에 대해 휴대전화와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했다.이들은 근무성적 평정 과정에서 좋은 점수를 주는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A경위와 B경감은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0대 그룹 신규 선임 사외이사 중 검찰과 학계 출신이 줄고 재계 출신은 늘었다.27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순위 30대 그룹에서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239개사의 사외이사 876명을 분석한 결과, 올해 신규 사외이사는 총 152명으로 집계됐다.이중 전직 관료 출신은 39명(25.7%)이다. 지난해에는 215명 중 66명(30.7%)이 관료 출신이었던 것과 비교해 그 규모가 줄었다.관료 출신 중에서도 검찰 출신의 감소가 눈에 띈다. 지난해 신규 사외이사 11명(16.4%)이 전직 검찰 인사였지만 올해는 3명(7.7%)에 그쳤다. 중복 선임을 고려하면 실제 신규 인물은 NH투자증권의 오광수 전 검사장과 SK디앤디·카카오게임즈의 노정연 전 검사장 2명이다.관료 출신 중에서는 국세청(8명), 사법부(6명), 기획재정부(5명) 출신이 많았다. 대통령실 출신은 없었다.학계 출신 신규 사외이사도 지난해 68명(31.6%)에서 35명(23%)으로 줄었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5일 휴양객과 시민들이 ‘2025 상반기 부산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인 해변 요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