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에 대해 광주와 전남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186개 시민단체가 모인 내란청산·사회대개혁광주비상행동은 27일 논평을 통해 “내란세력의 품을 찾아든 이낙연의 마지막을 개탄한다”고 밝혔다.광주비상행동은 “내란세력과 한몸이 되어서라도 정치적 욕망을 실현해보겠다는 이낙연의 민낯이 드러났다”면서 “정치개혁을 통해 국민보다 사익을 좇는 시대에 뒤떨어진 정치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낙연 상임고문이) 끝내 내란 동조 세력과 손을 잡고 말았다”며 “이는 시도민을 배신하고, 국민의 뜻을 거스르며, 내란 세력을 응징해야 하는 이번 선거의 의미를 통째로 부정하는 행위”라고 평가했다.김영록 전남지사도 페이스북에 “이낙연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한 끝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더니 결국 천 길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길을 택하고 말았다”며 “호남과 민주당의 울타리 안에서 전남지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