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갤러리

갤러리

한국 M&A 리더스는
M&A 전문 커뮤니티 입니다.

21대 대선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
작성자  (183.♡.113.206)
21대 대선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부터)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박민규 선임기자·성동훈 기자·연합뉴스대선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은 이번에 ‘이재명 대세론’ 손을 들어줄까. 기자가 지난 21일 방문한 대전 유성구·대덕구 곳곳에서 대세론의 분위기가 읽혔지만 ‘반이재명’ 정서도 심심찮게 보였다. 두 지역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격차가 각각 1.16%포인트와 0.91%포인트를 기록한 충청권 최대 격전지였다.생각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대전 사람 특유의 신중함을 보이며 아직 후보를 고르지 못했다는 반응도 있었다. 대통령과 국회 간 견제와 균형을 고민하거나 투표 포기를 얘기하는 등 복잡한 속내가 엿보였다.이재명 후보를 뽑겠다는 이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계엄과 탄핵 사태를 주요 이유로 꼽았다. 충남대 고고학과 교수 황재훈씨(46)는 “민주당에 의원이 많으니 이 후보가 전 대통령과 부인이 저지른 폭정과 많은 잘못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전 정부 내각에 있던 사람이라 윤석열과 비슷해서 해결을 못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후보 경제 공약이 다른 후보들보다 명확하다고 평가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한모씨(27)는 “이재명 후보가 호감은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은 계엄과 탄핵의 연장선에 있는 후보가 나와서 영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씨는 “이번 대선에서는 (누가) 민주적 가치를 얼마나 더 훼손하는 세력인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 후보 지지 뜻을 밝혔다. 지난해 2월 윤 전 대통령의 KAIST 방문 당시 ‘입틀막’ 경호가 “엄청 큰 사건”이었다며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민주당 후보가 총선에서 연이어 당선되는 등 민주당 세가 강해졌다며 이재명 후보로 쏠리는 분위기도 전해졌다. “대전 손님들이 타면 이재명이 될 거라고 거의 다 그런다”(한 택시기사), “민주당 콘크리트 지지층이 있어서 이재명 찍겠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한 편의점 직원)는 얘기다. 생애 첫 대선 투표를 앞둔 충남대생 A씨(19)는 “이재명이 뭐가 낫다기보다는 뽑힐 것 같아서 뽑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 인근 사거리에 대선 후보들 현수막이 걸려있다. 박광연 기자장년층 위주로 김 21대 대선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부터)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박민규 선임기자·성동훈 기자·연합뉴스대선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은 이번에 ‘이재명 대세론’ 손을 들어줄까. 기자가 지난 21일 방문한 대전 유성구·대덕구 곳곳에서 대세론의 분위기가 읽혔지만 ‘반이재명’ 정서도 심심찮게 보였다. 두 지역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격차가 각각 1.16%포인트와 0.91%포인트를 기록한 충청권 최대 격전지였다.생각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대전 사람 특유의 신중함을 보이며 아직 후보를 고르지 못했다는 반응도 있었다. 대통령과 국회 간 견제와 균형을 고민하거나 투표 포기를 얘기하는 등 복잡한 속내가 엿보였다.이재명 후보를 뽑겠다는 이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계엄과 탄핵 사태를 주요 이유로 꼽았다. 충남대 고고학과 교수 황재훈씨(46)는 “민주당에 의원이 많으니 이 후보가 전 대통령과 부인이 저지른 폭정과 많은 잘못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전 정부 내각에 있던 사람이라 윤석열과 비슷해서 해결을 못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후보 경제 공약이 다른 후보들보다 명확하다고 평가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한모씨(27)는 “이재명 후보가 호감은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은 계엄과 탄핵의 연장선에 있는 후보가 나와서 영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씨는 “이번 대선에서는 (누가) 민주적 가치를 얼마나 더 훼손하는 세력인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 후보 지지 뜻을 밝혔다. 지난해 2월 윤 전 대통령의 KAIST 방문 당시 ‘입틀막’ 경호가 “엄청 큰 사건”이었다며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민주당 후보가 총선에서 연이어 당선되는 등 민주당 세가 강해졌다며 이재명 후보로 쏠리는 분위기도 전해졌다. “대전 손님들이 타면 이재명이 될 거라고 거의 다 그런다”(한 택시기사), “민주당 콘크리트 지지층이 있어서 이재명 찍겠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한 편의점 직원)는 얘기다. 생애 첫 대선 투표를 앞둔 충남대생 A씨(19)는 “이재명이 뭐가 낫다기보다는 뽑힐 것 같아서 뽑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 인근 사거리에 대선 후보들 현수막이 걸려있다. 박광연 기자장년층 위주로 김 후보를 찍겠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재명 후보의 도덕성에 대한 반
  • 추천 0
  •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총 게시물 63,524 개, 페이지 10 RSS 글쓰기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