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K팝 남성 솔로 가수로는 싸이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빌보드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1일 밝혔다.빌보드 매거진은 2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제이홉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5월호 표지를 공개하며 “제이홉은 압도적인 무대 존재감과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로 오래 전부터 주목받아왔다. 이는 BTS가 글로벌 스타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제이홉은 빌보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릴 적 좋아했던 아티스트들로부터 받은 영감처럼, 나의 음악도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었으면 한다”며 “어디서든 빛과 용기를 전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월드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를 이어가고 있는 제이홉은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BMO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열기도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BTS의 일원으로서...
“둘 합쳐서 연봉 2억3000만원” 양준석·유기상 젊은피 앞세워창원 LG, 28년 만에 첫 챔피언 조상현 “불안 속 결국 해냈다”28년의 숙원을 풀어낸 창원 LG의 첫 우승은 새 왕조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일지 모른다. 2001년생 삼총사 양준석, 유기상, 칼 타마요가 주역이 돼 이끈 우승에 LG는 ‘다음’을 더 기대한다.프로 데뷔 3년차 양준석은 정규리그에서 평균 5.5개(전체 3위)의 어시스트로 코트를 이끌며 야전사령관 역할을 했다. 2년 차 슈터 유기상은 경기당 평균 2.4개(전체 3위)의 3점슛을 터뜨리며 해결사로 자리매김했다. 필리핀 출신 포워드 타마요는 정규리그에서 평균 15.1점(전체 16위)이던 득점력이 첫 ‘봄 농구’를 통해 더 성장해 에이스 잠재력도 드러냈다.LG는 지난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서울 SK를 62-58로 꺾고 4승3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구단 역사에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