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8번째 ‘파이널 레코닝’ 2438m 상공서 고공 회전까지“이번이 마지막 작품?” 질문에“여전히 넘고 싶은 산·목표 많아 전 이제 막 워밍업한 건데요”톰 크루즈(63)의 에단 헌트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듯 주저 없이 몸을 던진다. <미션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속 ‘IMF(가상의 미국 정보기관)’ 요원 헌트는 이번에도 산전수전 공중전을 펼친다. 시리즈 8번째 작품에서도 그는 땅을 달리고, 물속 깊이 잠수하고, 공중을 날 듯 활보한다.“극한에 도전하기를 즐깁니다. ‘두렵지 않냐’고 물을 수 있지만, 그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것조차 복 받은 일(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개봉을 앞두고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월드타워에서 한국 기자들을 만난 크루즈가 말했다. 12번째 내한인 크루즈는 할리우드 배우 중 최다 한국 방문 기록을 세웠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
국정공백이 길어지면서 식품·외식업계의 제품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정부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분위기지만 12·3 불법계엄 사태 이후 대통령 탄핵과 조기대선, 경제부총리 사퇴 등 국정 혼란이 이어지면서 가격 줄인상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빙그레는 요플레와 닥터캡슐 등 발효유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출고가격 기준으로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4개입)는 5.3% 인상하고 닥터캡슐은 4.0% 올린다. 이에 따라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4개입) 소비자가격은 3780원에서 3980원으로 오른다. 가격 인상은 유통채널 협의를 거쳐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앞서 빙그레는 지난 3월에도 아이스크림과 커피, 과채음료 등 22개 품목 가격을 올린 바 있다. 당시 평균 인상율은 14.7%이었다. 빙그레는 올해 들어 두 차례에 걸친 가격 인상 배경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에너지 비용 증가 등에 따른 원가 압박 가중이라고 설명했다.올해 들어 국내 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