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저발전 시·군 생활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한다.충북도는 16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5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앞서 충북도는 지난 4일 제2회 충북도 균형 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6개 사업을 선정했다.이날 선정된 기반조성사업은 저발전 시·군의 생활 기반시설 지원사업,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사업 등으로 총 168억원(도비 84억원, 시군비 8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사업대상 시·군은 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등 6개 시·군이다. 충북도는 5년마다 천 명당 사업체 종사자 수, 인구증가율 노령화 지수 재정력 지수 등을 바탕으로 지역발전 지표를 평가해 저발전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제천군은 장락 제2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보은군은 충북소방교육대 기반시설 설치사업을 하고, 옥천군은 향수호수길에 낙석방지 울타리를 설치한다. 영동군은 청소년체육관 기능...
최근 서울대 보건대학원 정신건강 조사에서 한국인 10명 중 7명이 ‘세상은 공정하다’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공정에 대한 믿음이 낮을수록 울분 정도가 높았다. ‘정부(입법·사법·행정)의 비리나 잘못 은폐’ ‘정치·정당의 부도덕과 부패’로 울분을 느꼈다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정치권과 고위직이 잘못해 다수 국민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준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백성이 정직하면 군대는 강하고 성은 견고해 적군이 침범하지 못한다”고 했다. 우리가 잘사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지도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이 있다.첫째가 경청이다. 국민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들어봐야 한다. 민주주의에선 “그건 옳지 않다”고 말하는 평범한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그렇다. 평범한 사람이 모여 하나의 나라가 되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이 하는 말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다음은 겸손이다. 겸손은 ‘세상을 이기는 힘’이라고 했다. 높은 자리에 오른 사람은 그 자체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