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가 오는 8일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청보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청보리밭과 관상용 양귀비꽃이 어우러진 월드컵천에서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문화행사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축제는 이날 오전 11시 풍물패 공연 등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제1회 월드컵천 청보리 축제 걷기대회’는 청보리와 양귀비 꽃길 약 2㎞를 따라걷는 프로그램으로, 코스를 완주하면 메달을 수여한다.축제 개막식은 오후 2시에 열리며, 개회선언 및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마포구 소재 초·중·고 학생으로 대상으로 사전에 실시한 ‘제1회 월드컵천 청보리 축제 글짓기·사진·그림그리기 공모전’에서 뽑힌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오후 2시30분부터는 마포구 ‘주민 가수’들의 다양한 무대공연 등이 펼쳐진다. 축제의 마지막은 가수 진성의 노래로 장식할 예정이다.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
4차전 팬들 침묵 땐 너무 죄송‘리버스 스윕패’ 두려움 컸지만 체력·패기로 붙어보자 다짐 다음 시즌 ‘단단한 수비’ 넘어 공격 위주 재밌는 농구 할 것지난 21일 신촌 연세대학교 농구장. 한쪽에서는 연세대 스포츠 매거진 ‘시스붐바’가 양준석(24) 인터뷰 준비에 한창이었다. 유기상(24·이상 LG)은 우연히 마주친 농구부 후배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프로농구 챔피언이지만 모교의 코트 위에 다시 서니 둘은 여전히 앳된 20대 청춘이었다.연세대 농구부의 백코트 듀오였던 유기상과 양준석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과 같은 확률을 뚫고 프로리그에서도 같은 팀에서 뛰고 있다. LG 유니폼을 입은 날 “우리가 창단 첫 우승을 만들자”라고 다짐했다. 우승 반지를 나눠 끼고 지난 여정을 돌아본 유기상은 “챔피언의 길은 쉽지 않더라고요”라며 웃었다.챔피언결정전 1차전부터 3연승을 달린 LG는 거짓말처럼 4차전부터 3경기를 내리 졌다. 완벽한 우승...
27일 경기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우주항공주간 선포식에서 축하공연을 한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합창단원들이 누리호 실물 모형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47m 크기의 누리호 실물모형 제막식 등을 했으며 우주항공주간에 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