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서 환경 공무직 ‘채용 비리’ 의혹 불거져···경찰 압수수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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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21.♡.249.163) | 작성일 | 25-05-30 19:21 | ||
대구 한 기초단체에서 환경 공무직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 대구 북구청 자원순환과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 환경 공무직 채용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앞서 경찰은 북구청 채용비리 의혹에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북구 소속 간부와 업무 담당자 등 4명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 중 일부는 지난해 9~11월 진행된 북구청 환경 공무직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이 합격할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 등에게 부당 청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공모에서 최종 합격자는 5명인데, 경찰은 이중 2명이 채용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한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수사 상황은 말할 수 없다”면서 “수사 결과에 따라 환경 공무직 합격자들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도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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