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성평등가족부로 강화기재부 예산 편성 기능 분리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8일 공개한 대선 정책공약집에서 국가적인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역할을 강화하고, 대통령실에 AI 정책수석 직제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AI 정책수석에게 국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역할을 맡기겠다는 구상이다. 범국가적 AI 대전환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AI 전략기구 설치도 밝혔다.이 후보는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가안보실 내 방위산업담당관 직위는 경제수석실로 이관할 방침이다. 대통령 주재 방산수출진흥전략회의를 정례화하고, 국내 조선 분야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담팀도 구성할 계획이다. 앞서 이 후보는 대통령실에 공공 민원 문제를 전담하는 공공갈등조정담당비서관직을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정부 부처 개편과 관련해서는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강화할 방침이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6일 앞둔 28일 서울 동북권 일대에서 유세를 벌인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부산과 대구 등 영남권 일대를 집중 공략한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에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앞에서 광진구·중랑구 주민을 대상으로 집중 유세를 진행한다. 이후 퇴근길 시간대인 오후 6시 무렵에는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성동구·동대문구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선다.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도 같은 시각 수도권 일대에서 이 후보 지원 유세를 진행한다. 박찬대 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성과 용인시 수지구 및 수원 일대를, 정은경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경기도 화성시 일대를 찾아 이 후보 지원 유세를 한다.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가 대거 몰려있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막판 표심 다지기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김문수 후보는 이날 보수 텃밭이라 불리는 PK(부산·경남)와 TK(대구·경북) 지역을 다시 찾는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사회보장정보원·한국보육진흥원·어린이집안전공제회·한국교원대 유아교육연구소와 수요자 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7개 기관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교육·보육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을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학부모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교육·보육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기관 간 교류·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교육부는 2029년까지 수요자 중심 유보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매진하겠다는 계획이다.앞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공공정책연구소는 지난 3월 ‘유보통합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위탁기관으로 지정돼 유보통합정보시스템 전략 및 이행계획을 마련 중이다.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은 “사회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모으고 반영해 안정적인 디지털 기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