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다음달 21일 오후 4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감성적인 록 발라드로 국내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K2 김성면·플라워 등이 무대에 서는 ‘레전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1990~2000년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록발라드 곡들을 라이브밴드의 생동감 넘치는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티켓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하면 된다.8세 이상이면 입장이 가능하며 홍성군 2자녀 이상 가구는 50% 할인받을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041-634-0021)으로 문의하면 된다.K2 김성면은 감성적이면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록 발라드계의 전설이다.‘사랑과 우정사이’ ‘슬프도록 아름다운’ ‘그녀의 연인에게’ ‘유리의 성’ ‘소유하지 않는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으며 작사와 작곡 실력 또한 뛰어나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하이브가 중국 베이징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한령(한류 제한령)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소속 가수들의 중국 현지 활동에 힘을 싣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하이브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중국 법인 하이브 차이나를 지난달 설립했다”며 “하이브 뮤직 그룹 아티스트들의 현지 활동 지원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하이브가 해외 법인을 설립한 것은 하이브 재팬, 하이브 아메리카, 하이브 라틴아메리카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하이브 인수 전인 2018년 중국에 플레디스 차이나를 세웠는데, 플레디스 차이나는 기존 업무대로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하이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중국 법인 설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하이브의 이 같은 중국 시장 진출 준비는 한한령 완화에 대한 높아진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와 함께 국내 4대 가요 기획사로 꼽히는 SM·YG·JYP엔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6·3 대선까지 남은 기간 TV토론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정책과 비전을 전달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일단 두 자릿수 지지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뒤 막판 대역전을, 권 후보는 역대 진보정당 대선 최고 득표를 노린다.이 후보는 제3지대 정당 후보로서 유권자들의 사표 방지 심리를 해소하고 소신 투표를 독려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청년층 지지자들을 선택의 장으로 이끄는 게 일차적 목표다. 이 후보는 26일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많은 2030이 저를 지지하고, 이들은 사표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40% 초반까지 떨어지면 유권자의 전략적 이동을 통해 (막판 승부수) 실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연일 선을 긋는 것도 사표 방지 심리를 약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이 후보 측은 오는 27일 3차 TV토론을 거대 양당에 반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