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에마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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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211.♡.145.106) | 작성일 | 25-05-26 13:13 | ||
(히노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동남아 순방 중 하노이에 있는 국가 영웅 기념비 헌화식에 부인 브리지트 여사와 도착을 하고 있다. 2025.05.26ⓒ AFP=뉴스1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앞으로 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매장유산이 발굴될 경우 개발 사업과 유산 보존을 동시에 추진하게 된다. 2024년 남양주왕숙2 공공주택지구 발굴현장 전문가 현지조사. (사진=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은 3기 신도시 조성 등 국가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수도권에서 추진하는 11개 지구의 대규모 매장유산 발굴현장을 대상으로 6월부터 관계기관과 매장유산 전문가로 이뤄진 ‘수도권 국가정책사업 발굴현장 합동점검단’(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합동점검단은 △국가유산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경기주택도시공사(GH)·인천도시공사(IH) 등 관계기관 △문화유산위원 및 전문위원 등으로 이뤄진 매장유산 자문단으로 구성된다. 개발사업 추진과 매장유산 보호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현안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합동점검단은 남양주왕숙1~2 공공주택지구, 용인플랫폼시티, 인천 구월2공공주택지구 등 11개 지구(5140만 9670㎡)에 대해 발굴허가·부분완료·발굴변경 등 매장유산 조사 관련 행정처리 사항, 발굴현장 안전관리 실태(굴착면 붕괴 예방 안전조치, 안전보건관리 등), 매장유산 보호 및 보존 관련 현안 사항, 발굴현장 관련 민원 사항 등을 연 2회(상·하반기) 점검한다. 현안이 발생할 경우 관할 지방자치단체 등도 참여해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2024년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발굴현장 전문가 현지조사. (사진=국가유산청) 그동안 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 과정에서 매장유산이 발굴될 경우 사업이 중단되는 등 차질이 빚어지는 일이 많았다. 매장유산을 이전 보존할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현지 보존을 결정할 경우 발굴조사가 종료될 때까지 공사를 중단해야만 했다. 울산 다운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부지 내 유적 발굴조사가 대표적인 사례다. 2019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3년간 발굴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관계기관 간 협의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해 공사가 장기적으로 지연되는 결과를 낳았다. 기반시설·입주 또한 차질을 빚었고, 토지원가상승에 따른 입주민 부담도 함께 증가했다.이번 합동점검단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것이 국가유산청의 설명이다. 실제로 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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