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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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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사진 출처 = 청년의 꿈 홈페이지 일부 캡처]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5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압박을 받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 사실상 지지 의사를 보내자 이준석 후보가 “감사하다”고 화답했다.앞서 이준석 후보는 홍 전 시장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탈락 후 하와이로 향한 뒤 당에 쓴소리를 이어가자 홍 전 시장을 향한 비판에 “자격있나”라며 그의 편을 든 바 있다.이준석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 유세 중 기자들과 만나 “명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혀준 홍 전 시장에게 감사드린다”며 “홍 전 시장이 구현하고 싶어 했던 정치를 제 정치 안에 담아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홍 전 시장이) 오늘 아침 카카오톡으로 여러 조언을 보내줬다”며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동일하게 말씀하시고, ‘양당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는 것이 국민들의 기대이고 그래서 이준석에게 투표하는 것’이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참석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미국 하와이에 체류 중인 홍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를 촉구하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자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死票)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댓글을 달았다.앞서 홍 전 시장을 향해 권영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타고난 인성은 어쩔 수 없나 보다”라고 비판하자 이준석 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홍 전 시장에게 타고난 인성을 말할 자격이 있나. 본인들이 (홍 전 시장에) 러브콜을 했다가 응하지 않으니까 ‘인성’ 운운하는 건 무슨 황당한 일인가”라고 맞받아친 적도 있어 사실상 홍 전 시장과 이준석 후보가 서로의 ‘방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김철근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이날 “역시 홍 전 시장 판단은 정확하다”며 “홍 전 시장의 응원에 힘입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반면 이날 홍 전 시장의 댓글에 국민의힘 내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연일 김 후보 지지유세 중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에서 유세 중 기자들과 만나 홍 전 시장을 겨냥해 “하와이는 망명할 때나 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2025 대선 레이스 ◆ [사진 출처 = 청년의 꿈 홈페이지 일부 캡처]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5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압박을 받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 사실상 지지 의사를 보내자 이준석 후보가 “감사하다”고 화답했다.앞서 이준석 후보는 홍 전 시장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탈락 후 하와이로 향한 뒤 당에 쓴소리를 이어가자 홍 전 시장을 향한 비판에 “자격있나”라며 그의 편을 든 바 있다.이준석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 유세 중 기자들과 만나 “명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혀준 홍 전 시장에게 감사드린다”며 “홍 전 시장이 구현하고 싶어 했던 정치를 제 정치 안에 담아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홍 전 시장이) 오늘 아침 카카오톡으로 여러 조언을 보내줬다”며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동일하게 말씀하시고, ‘양당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는 것이 국민들의 기대이고 그래서 이준석에게 투표하는 것’이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참석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미국 하와이에 체류 중인 홍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를 촉구하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자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死票)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댓글을 달았다.앞서 홍 전 시장을 향해 권영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타고난 인성은 어쩔 수 없나 보다”라고 비판하자 이준석 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홍 전 시장에게 타고난 인성을 말할 자격이 있나. 본인들이 (홍 전 시장에) 러브콜을 했다가 응하지 않으니까 ‘인성’ 운운하는 건 무슨 황당한 일인가”라고 맞받아친 적도 있어 사실상 홍 전 시장과 이준석 후보가 서로의 ‘방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김철근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이날 “역시 홍 전 시장 판단은 정확하다”며 “홍 전 시장의 응원에 힘입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치켜세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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