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실용음악학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전승절) 80주년 행사 불참이 공식화했다. 북·러가 북한군 파병과 쿠르스크 지역 전투 승리 등 양자 관계에 초점을 맞춘 별도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란 전망이 7일 나왔다.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보좌관은 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전승절 기념행사에 북한 대표로 대사급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홍철 주러시아 북한대사가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샤코프 보좌관이 발표한 열병식 참여국 목록에 북한은 포함되지 않았다.앞서 북·러가 지난달 말 동시에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인정하면서, 김 위원장이 전승절 행사에 참석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김 위원장의 불참은 그가 다자외교에 나선 경험이 없고 다자무대에서는 주목도가 떨어진다는 점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모스크바까지 이동할 마땅한 수단이 없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전승절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하는 점도 영향을 끼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