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工���߽��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전쟁 초기부터 미국과 신경전을 벌여온 캐나다와 멕시코가 2일(현지시간) 미국의 전방위 상호관세 부과 발표에서는 제외됐다. 캐나다는 ‘강경 대응’을 천명하며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한 반면, 멕시코는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날 “트럼프의 상호관세는 국제 무역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이는 수백만명의 캐나다인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관련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위기상황에서는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고, 목적과 힘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대응책으로 관세에 맞설 것이다. 근로자를 보호하고 주요 7개국(G7)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를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니 총리는 3일 캐나다 연방의 주총리 등과 연석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신규로 발표된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빠졌을 뿐, 기존의 관세는 대부분 유지된다. 지난달 초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