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행사 국내 중소기업들이 스마트시티 기술을 이탈리아 밀라노, 페루 리마 등의 도시 문제 해결에 직접 적용하는 프로젝트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K-City 네트워크 2025 해외실증형 사업’ 공모 결과, 5개국 6개 도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달부터 총 23억원 규모의 현지 실증사업이 추진된다.K-City 네트워크는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국제협력형 사업이다. 자사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이 해외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 등을 섭외해 신청하면, 국토부가 공모로 선정된 기업에 지원금과 정부 간 협력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올해 선정된 도시는 태국 콘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이탈리아 밀라노·베로나, 영국 버밍엄, 페루 리마다. 국내 기업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로 도시의 쓰레기, 교통, 재난 등 문제에 대한 현지 맞춤형 기술 해법을 찾는다.태국에서는 콘캔시 경찰청과 함께 AI 폐쇄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