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Ʈī�°��Ͽ���ϴ�. 경북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택 설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다만 부지 선정과 전기·상하수도 설비 등 기반공사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모든 이재민이 임시주택에 입주하려면 앞으로 한 달 이상 더 걸릴 전망이다.이재민들은 “임시거처가 생겨도 일터와 멀어서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망연자실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잃은 ‘내 집’으로 돌아갈 길도 막막한 상태다.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불 피해가 난 5개 시군 이재민을 상대로 임시주택 수요조사를 한 결과 2854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이 1021채로 가장 많았고 영덕1000채, 청송 501채, 의성 239채, 영양 93채 등이다.임시주택은 8평(27㎡) 크기로 방과 주방, 욕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싱크대·에어컨·수납장 등 생활 필수시설도 갖추고 있다.경북도 관계자는 “현재 16채를 설치 중이고 40채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며 “빠른 곳은 5월초, 늦어도 5월 중에는 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