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와 송파구의 재건축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서울시는 지난 4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남·송파구 재건축 추진 아파트 14곳을 내년 6월 22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5일 밝혔다.이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는 오는 22일 만료를 앞두고 있어 이를 1년 연장한 것이다.대상 지역은 강남구 대치동·삼성동·청담동 10개 단지와 송파구 잠실동 4개 단지 총 14개 단지이다. 면적은 1.43㎢다.대치동 개포우성1·2차, 선경, 미도, 쌍용1·2차, 우성1차, 은마 아파트와 삼성동과 청담동 진흥 아파트, 청담동 현대1차, 잠실 주공5단지, 잠실 우성1·2·3·4차, 아시아 선수촌 아파트다.또한 시는 지난 4월 28일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11개 구역(0.85㎢)도 신규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이들 11개 구역의 지정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8월 30일까...
광주경찰청은 2일 전남 진도항에서 추락한 차량에서 일가족 3명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40대 가장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국회 의석 300석 중 170석을 차지한 ‘거대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에서 승리하자마자 새 사령탑 선출을 위한 레이스를 시작한다. 오는 13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경선을, 오는 8월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연다. 새 지도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기조에 맞춰 정국을 주도해야 하는 만큼 친이재명(친명)계 인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경선에 나설 이들로는 4선의 서영교 의원, 3선의 김병기·김성환·조승래 의원 등이 거론된다. 친문재인(친문)계로 분류되는 한병도 의원도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원내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6일 후보 등록을 받는다. 오는 12~13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20%와 13일 소속 국회의원 투표 80%를 합산한 결과로 원내대표를 선출한다.서영교 의원은 과거 이재명 당대표 1기 지도부에서 최고위원을 지낸 여성 중진 의원이다. 국회의 ‘전쟁터’로 불리는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