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와 지적재산권을 놓고 법적 분쟁 중인 제작사의 예능 <불꽃야구> 1화가 저작권 침해 신고로 유튜브에서 시청 중단됐다. 스튜디오C1 측은 “콘텐츠 유통을 방해하기 위한 저작권 시스템 악용 행위”라고 반발하며 “즉시 이의제기를 신청했다”고 17일 알렸다.스튜디오C1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시원 StudioC1’에 지난 5일 공개된 <불꽃야구> 1화 영상이 17일 오전, 시청이 일시 중단됐다. 조회수 337만회가 넘었던 해당 영상은 재생 목록에서 ‘사용할 수 없는 동영상’으로 표시되고 있다. 유튜브에는 “제이티비씨중앙 주식회사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알림 문구가 노출됐다.스튜디오C1은 입장문을 내고 “현재 정확한 사유를 확인 중이며, 반론 제기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영상을 복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유튜브 시스템상 영상이 재공개되기까지 약 1~2일에서 10일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라고 알렸다.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