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갤러리

갤러리

한국 M&A 리더스는
M&A 전문 커뮤니티 입니다.

피부가 물을 먹어서가 아니다… 혈관
작성자  (211.♡.145.106)
피부가 물을 먹어서가 아니다… 혈관 수축과 신경 반응 때문, 사람마다 주름패턴도 일정물에 오래 있다보면 손가락과 발가락이 쭈글해진다. 이러한 현상이 자율신경계의 작용과 혈관 수축으로 인해 생긴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사진=Journal of the Mechanical Behavior of Biomedical Materials]목욕을 하거나 수영을 하고 나오면 손가락과 발가락 끝이 쭈글쭈글해지는 현상을 흔히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현상이 피부가 물을 흡수해 부풀면서 생기는 주름이라고 알고 있지만, 실제 원인은 전혀 다르다.최근 미국 뉴욕주 빙엄턴대학교 연구팀은 이 현상이 자율신경계의 작용과 혈관 수축으로 인해 생긴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밝혀내 국제학술지 '생체재료 기계적 특성 저널'《Journal of the Mechanical Behavior of Biomedical Materials》에 발표했다.피부가 쭈글쭈글해지는 이유, "물이 아니라 신경계 반응"연구를 주도한 생의학공학과 가이 저먼 교수는 3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손을 30분간 물에 담그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후 손가락 피부에 생긴 주름의 패턴을 정밀 관찰했고, 24시간 뒤 같은 실험을 반복했을 때 거의 유사한 주름 패턴이 다시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단순한 수분 흡수로 인해 생긴 주름이 아님을 보여준다.저먼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물을 머금은 피부가 부풀어 올라 주름이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신경계가 혈관을 수축시키는 반응 때문에 피부 표면이 오그라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주름의 원리, '포도에서 건포도로'물속에 손이나 발을 오래 담그면, 피부의 땀샘이 열리면서 물이 피부 조직으로 스며든다. 이때 피부 내 염분 농도가 낮아지고, 신경계가 이를 감지해 뇌에 신호를 보낸다. 이후 자율신경계는 혈관을 수축시키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이로 인해 피부 전체 부피가 줄면서 표면이 오글거리게 된다. 저먼 교수는 이 현상을 "포도가 수분을 잃고 건포도가 되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흥미로운 점은, 동일한 사람의 손가락에서는 매번 비슷한 주름 패턴이 반복된다는 점이다. 손가락 내부의 혈관 위치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주름이 생기는 위치와 방향이 유사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시사한다.신경 손상 있으면 주름도 없다이번 연구에서는 신경 손상이 있을 경우 물속에 손을 넣어도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는 기존 이론도 재확인됐다. 자율신경계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피부가 물을 먹어서가 아니다… 혈관 수축과 신경 반응 때문, 사람마다 주름패턴도 일정물에 오래 있다보면 손가락과 발가락이 쭈글해진다. 이러한 현상이 자율신경계의 작용과 혈관 수축으로 인해 생긴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사진=Journal of the Mechanical Behavior of Biomedical Materials]목욕을 하거나 수영을 하고 나오면 손가락과 발가락 끝이 쭈글쭈글해지는 현상을 흔히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현상이 피부가 물을 흡수해 부풀면서 생기는 주름이라고 알고 있지만, 실제 원인은 전혀 다르다.최근 미국 뉴욕주 빙엄턴대학교 연구팀은 이 현상이 자율신경계의 작용과 혈관 수축으로 인해 생긴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밝혀내 국제학술지 '생체재료 기계적 특성 저널'《Journal of the Mechanical Behavior of Biomedical Materials》에 발표했다.피부가 쭈글쭈글해지는 이유, "물이 아니라 신경계 반응"연구를 주도한 생의학공학과 가이 저먼 교수는 3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손을 30분간 물에 담그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후 손가락 피부에 생긴 주름의 패턴을 정밀 관찰했고, 24시간 뒤 같은 실험을 반복했을 때 거의 유사한 주름 패턴이 다시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단순한 수분 흡수로 인해 생긴 주름이 아님을 보여준다.저먼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물을 머금은 피부가 부풀어 올라 주름이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신경계가 혈관을 수축시키는 반응 때문에 피부 표면이 오그라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주름의 원리, '포도에서 건포도로'물속에 손이나 발을 오래 담그면, 피부의 땀샘이 열리면서 물이 피부 조직으로 스며든다. 이때 피부 내 염분 농도가 낮아지고, 신경계가 이를 감지해 뇌에 신호를 보낸다. 이후 자율신경계는 혈관을 수축시키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이로 인해 피부 전체 부피가 줄면서 표면이 오글거리게 된다. 저먼 교수는 이 현상을 "포도가 수분을 잃고 건포도가 되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흥미로운 점은, 동일한 사람의 손가락에서는 매번 비슷한 주름 패턴이 반복된다는 점이다. 손가락 내부의 혈관 위치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주름이 생기는 위치와 방향이 유사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시사한다.신경 손상 있으면 주름도 없다이번 연구에서는 신경 손상이 있을 경우 물속에 손을 넣어도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는 기존 이론도 재확인됐다. 자율신경계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피부 혈관 수축이 일어나지 않아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 추천 0
  •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총 게시물 62,645 개, 페이지 1 RSS 글쓰기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