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5일 한동훈 전 대표와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향해 “지금은 김문수 대장선을 따를 때”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막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순신 장군 혼자 대장선을 몰고 133척의 왜군에 맞서 처절하게 싸운다. 지금 우리 당 김 후보의 모습이 그렇게 고독해 보인다”며 “이순신 장군 뒤에서 결기를 잃은 장수들이 바라만 보고 있었다. 우리 당 주요 인사들의 모습이 떠오른다”고 지적했다.그는 한 전 대표를 지목하며 “과자 먹으며 인터넷 라이브 방송하실 때가 아니다. 페이스북 글 몇 줄로는 이재명을 이길 수 없다”며 “이제 거리로 나오라”고 요구했다. 그는 “당원의 손으로 당대표가 되신 분이라면 이제 당과 대한민국을 지키기는 일에 나서달라”며 “나중에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하나”라고 지적했다.그는 홍 전 시장을 향해선 “경선 과정에서 서운한 점이 ...
인천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신혼부부 등에게 하루 임대료 1000원만 내고 최장 6년 동안 살 수 있도록 공급하는 ‘천원주택’이 인기다.인천시는 지난 12~16일 천원주택 500가구 모집에 모두 1906가구가 신청, 3.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천원주택은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루 임대료 1000원에, 최장 6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주택으로, 일반 월 임대료 차액분은 인천시가 대신 내준다.이번에 모집하는 천원주택은 예비입주자가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서 직접 마음에 드는 아파트와 다세대, 연립주택 등 전용면적 85㎡ 이하의 민간주택을 선택하면, 인천도시공사가 지원한도액(2억4000만원)의 범위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이다.모집 첫날은 170가구, 13일 252가구, 14일 374가구, 15일 494가구, 마지막 날인 16일은 616가구가 신청했다.인천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