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용의자 냄새’가 난다■스모킹 건(KBS2 오후 9시45분) = 2009년 다세대 주택에 살던 모녀가 살해된 채 발견됐다. 수사 과정에서 제 주변을 살피던 형사는 집 옆 텃밭에서 배설된 지 얼마 안 된 대변을 발견했다. 대변 옆에는 피해자 집에서 발견된 용의자의 족적과 동일한 자국이 찍혀 있었다. 박찬훈 전 천안서북경찰서 강력1팀 팀장이 출연해 현장의 작은 단서가 결정적 증거가 된 ‘천안 모녀 살인사건’의 전모를 이야기한다.화만 키운 산불 방지 대책의 역설■PD수첩(MBC 오후 10시20분) = 지난 3월 영남권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30여명이 목숨을 잃고 4000개 넘는 주택이 전소됐다. 추정 피해 면적은 10만4000㏊에 달한다. 산불 확산 예측은 산림청의 주요 임무이다. 하지만 이번 산불에서는 예측 정보가 현장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실질적 대응에 실패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제작진은 산불 대응 체계와 산불 방지 대책의 실태를 취재한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이강인이 23일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낭트와의 2024~2025 리그1 29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왼발로 공중볼을 컨트롤하고 있다. 이강인이 시즌 6호 도움으로 두 달 만에 공격포인트를 올렸지만, 팀은 1-1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