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ؿ�������õ�Ͽ����ϴ�. 미등록 경로당이 부산에만 110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전기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부산시는 4월부터 7월까지 미등록 경로당 11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미등록 경로당은 노인복지법상 신고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로당을 말한다. 신고기준은 이용 정원이 20명 이상, 20㎡ 이상의 거실 또는 휴게실, 화장실, 전기시설 등이다.미등록 경로당이 가장 많은 곳은 사하구로 36곳에 달했다. 이어 동구 18곳, 부산진구 16곳, 북구 10곳, 서구 8곳, 강서구 5곳, 영도구 4곳, 남구 4곳, 사상구 3곳. 동래구 3곳, 중구 2곳, 해운대구 1곳 순이었다. 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기장군은 미등록 경로당이 없었다.미등록 경로당 대부분은 무허가건물, 이동식 컨테이너 등에 있어 소방·전기 안전에 취약하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각 분야 전문기관이 참여해 해당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소방점검은 건물 내 소방시스템과 보호장비에 대한 점검...
한동훈·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일대일 맞수 토론을 벌인다.두 후보는 이날 대선 후보 선출 2차 경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하는 토론회에서 3시간 동안 각각 한 번씩 주도권을 갖고 토론할 예정이다. 이들은 1차 경선 토론회에서 외모 질문과 계엄에 대한 입장차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4명의 후보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차 경선 미디어데이에서 맞수 토론 상대를 직접 지명했다. 김문수·한동훈 후보와 안철수·김문수 후보는 전날 일대일 맞수토론을 진행했다.일대일 맞수 토론은 이날 종료된다. 후보들은 26일 4자 토론을 거친 후 당원 50%, 여론조사 50%의 투표를 거쳐 결선 진출자 2명을 뽑는다. 1등이 과반 득표 시 결선 없이 본선 후보로 확정된다.
전남도는 “구제역 발생으로 폐쇄 중인 가축시장을 오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축시장 폐쇄가 장기화하면서 축산농가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전남지역 내 가축시장은 모두 15개소다. 우선 위험도 ‘주의’ 단계인 순천·담양·곡성·고흥·보성·영광·장성 등 7개 시군 가축시장을 28일 재개장한다. 다만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무안과 ‘심각’ 단계인 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목포·함평·신안 등 8개 시군의 소는 가축시장에서 거래할 수 없다.5월 5일부터는 심각 단계 8개 시군의 가축시장을 재개장한다.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무안의 소는 거래할 수 없다. 영암·무안 가축시장은 3㎞ 방역대 이동 제한이 모두 해제된 이후 재개장을 검토할 방침이다.전남도는 가축시장 재개장 계획에 따라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가축시장 방문 인원과 차량은 거점 소독시설에서 소독하고, 가축시장에 진입하는 모든 차량은 내외부에 대한 추가 소독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