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청소년 자율학습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향로청소년문화의집 내에 실시간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갖춘 자율학습공간인 ‘에듀라이브(Edu-Live)’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부곡동, 동호동, 발한동, 묵호동 지역의 경우 1448명의 청소년이 거주하고 있으나 도서관 이외 별도의 청소년 자율학습 공간이 없는 상태다.이에 따라 동해시는 지역 간 교육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 1억 원을 들여 향로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에듀라이브’를 조성하기로 했다.개별 학습을 위한 1인석과 2인석은 각각 분리형과 반 개방형 구조로 설계해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 컴퓨터 사용, 자료 출력,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다목적 공간과 강의실, 스터디룸 등도 설치한다.모든 공간은 무상으로 개방된다.동해시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 수강 시스템을 갖춘 ‘에듀라이브’가 본격적으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