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부이사관 승진 △인사혁신국 인사혁신기획과장 신혜라 △〃 심사임용과장 권영민 ◇서기관 승진 △대변인실 김윤희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조유선 △공무원노사협력관실 노사협력담당관실 안정희 △재해보상정책관실 재해보상정책담당관실 엄현경 △인재채용국 인재정책과 신정남 △인사혁신국 심사임용과 하병기 ◇과학기술서기관 승진 △윤리복무국 윤리정책과 이경진■글로벌이코노믹 △편집국 편집위원 겸 부국장 이재욱
마사회 기수 문중원씨가 2019년 죽음으로 고발한 비리의 관련자들이 유죄를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전 마사회 부산경남본부 경마처장 A씨에 징역 10개월, 조교사 B씨에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교사 C씨는 2심과 마찬가지로 무죄가 확정됐다.이들은 2019년 마사회 조교사 개업 심사를 앞두고 제출 서류 등을 미리 검토하는 등 특혜를 주고받아 조교사 평가·선발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었던 A씨는 2018년 8월부터 10월까지 기수였던 B씨와 C씨의 발표자료 초안을 미리 받아 내용을 살펴보고, 평가단이 기대하는 사업계획 등을 알려줘 수정하게 했다. 이듬해 개업 심사에서 B씨와 C씨는 높은 점수를 받고 각각 조교사와 예비 조교사로 선발됐다.1심 재판부는 이들이 모두 무죄라고 봤다. 재판부는 “격려 내지 추상적 조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