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무료방 서울경찰청은 오는 26~27일 주말 동안 집회와 연등 행사 등으로 도심 곳곳의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25일 밝혔다.자유통일당은 오는 26일 오후 1시 종로구 세종대로(세종교차로~대한문) 일대에서 집회를 한다. 주최측 신고 인원은 18만명이다.서초중앙로(교대역교차로~서울교대교차로)와 반포대로(대검찰청 정문)도 집회와 행진으로 교통이 통제된다.부처님오신날을 앞으로 연등회보존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 연등회’도 열린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장춘단로와 종로 일대 일부 구간의 이동이 제한된다.장충단로(동국대 입구∼흥인지문 교차로)는 26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45분까지, 종로(종로1가교차로∼안국교차로)는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고 경찰은 밝혔다.27일에는 전통문화마당, 연등놀이 행사로 우정국로(종로1가교차로∼안국교차로)가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통제된다.서울경찰청은 교통경찰 등 550여명을 배...
국민의힘이 지방자치단체별로 운영 중인 대중교통 지원을 하나로 통합해 월 6만원으로 전국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정책을 대선 공약으로 추진한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현재 전국 지자체에서 다양한 대중교통 할인 및 지원 제도들이 시행되고 있는데 시스템이 연계되지 않아 국민들께서 충분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현재 정부는 K패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경기도는 더경기패스, 인천시는 I패스, 부산시는 동백패스, 광주시는 G패스 등 대중교통 지원 정책을 각각 실시하고 있다.권 비대위원장은 “지역별로 서로 다른 지원 시스템이 운영되면서 편리하게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히 경기도에 살면서 서울에 직장에 다니는 경우처럼 광역 단위를 넘어 다녀야 할 때는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국민의힘은 흩어진 대중교통 지원 정책을 하나로 통합해서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혜택을 누리는 ‘K1 ...
대통령경호처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오는 28일 자로 대기를 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른바 경호처 ‘연판장 사태’ 후 김 차장이 사의를 밝힌만큼 본격적인 사직 절차를 밟는 것으로 보인다.경호처는 이날 “안경호 경호처장 직무대리 기획관리실장은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해 4월28일자로 대기를 명했다”고 밝혔다. 경호처에 따르면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이 최근 사직서를 냈고, 사직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대기를 명했다고 한다.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하고 대통령실 비화폰 통신 기록 삭제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 파면 후에도 물러나지 않고 버티다가 경호처 직원들이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연판장에 대거 서명하는 사태에 직면했다.김 차장은 지난 15일 직원 간담회에서 이달 말까지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