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드라마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권한대행직을 이어받게 되면서 사상 초유의 ‘대대대행’ 체제가 현실화했다. 대외적으로 관세전쟁 등 급변하는 통상질서에 대응해야 하고, 내부적으로 조기 대선을 관리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에 대행 체제를 맡게 된 교육부 내부에선 당혹감과 혼란스러운 분위기도 감지된다. 교육부는 권한대행 체제 지원을 위한 지원단 구성에 몰두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국무위원 서열 4위인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0시부터 대선 당선자가 확정되는 6월 4일까지 33일간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교육부는 전날 저녁 급하게 권한대행 지원을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를 경험한 기획재정부 사례를 본떠 권한대행 지원단 구성안을 마련 중이다. 다만 교육부는 기재부보다 부처 규모가 작다 보니 훨씬 소규모로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직원을 중심으로 지원단을 구성하되 외교·안보 등 분야는 국방부 등의 파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교육부 내부는 당...
경기 고양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방문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4일까지 10일간 제17회 고양국제꽃박람회 유료 입장객은 15만명이 넘는다고 5일 밝혔다. 평일엔 1만여명, 주말에는 2~3만명이 방문한다. 지난 4일에는 4만5000명이 찾았다.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료는 성인 1만5000원, 청소년·어린이 1만2000원이다. 다만, 고양시민들은 3000원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박람회 측은 올해 유료 입장객은 30만~35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유료 입장객은 30만명이다.어린이날인 이날 어린이들을 위해 야외 행사장에 ‘알록달록 티니핑 정원’을 조성하고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박람회 측은 어린이날에는 4~5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로 2~3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측했다.어버이날인 오는 8일 오후 2~4시부터 일산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는 김혜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