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명씨 별세, 신화 넷마블 사업담당 부친상=29일 고려대구로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7시40분 (02)857-0444■정순흥씨 별세, 소차섭 하나은행 익산공단지점장·찬섭씨(조각가)·채남씨(화가) 모친상=28일 원광대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7시30분 (063)855-173■박인형씨 별세, 전경준 성남FC 감독 모친상=29일 청주 하나노인전문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6시 (043)270-8400
검찰이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에 가담한 피고인 4명에 대해 징역형을 구형했다. 서부지법 사태와 관련해 기소된 이들에 대한 첫 구형이다.검찰은 30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특수건조물침입 및 공무집행방해죄 등 혐의를 받는 피고인 우모씨와 남모씨, 이모씨에게 각각 징역 1년6개월을, 안모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우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 인근에서 취재 중이던 MBC 기자를 향해 자신이 들고 있던 가방을 휘둘러 머리 쪽을 가격해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상해)를 받는다. 남씨와 이씨도 같은날 시위대를 법원 100m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 등에게 폭력 등을 행사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씨는 이날 출입이 통제된 법원의 담장을 넘어 들어간 혐의(특수건조물침입)를 받는다.우씨 측은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다”며 “피의자 신문조서에 ‘피해자 얼굴이 자기 딸...
소상공인들이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사태에 우려를 표명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소상공인연합회는 30일 입장문을 내고 “SK텔레콤 해킹사태는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사업자들에게는 더욱 큰 치명타가 될 수밖에 없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가뜩이나 최악의 내수 부진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처지에 해킹 피해까지 본다면 소상공인들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보고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SK텔레콤이 실제적인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전사적 역량을 다해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해킹 피해가 확산한다면 소상공인연합회에 ‘소상공인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집단 소송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