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0억원 규모의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를 추가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으로, 서울형 인증기준을 통과한 서울시내 키즈카페 58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부모들 사이에서 유명한 쁘띠몽드, 퐁퐁플라워 등 키즈카페들도 여기에 포함된다. 단 지역 가맹점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주로 가는 키즈카페에서 결제가 되는지 미리 확인 후 구입하는 게 좋다.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인당 50만원이다. 구입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쓸 수 있다. 지난 2023년 9월 첫 발행한 이후 현재까지 약 11만5000명이 상품권을 구입해 할인혜택을 받았다.이번 추가발행은 올해 발행 예정액인 35억원 중 2차 발행분이다.구입을 원하는 가정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인 ‘서울페이+’에서 1인당 월 20만원한도로 구매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