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내연기관차-전기차 전환 안전성 검증 기술개발 및 튜닝 승인 실증’ 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김천시 어모면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 내에 2028년까지 국비 200억원 등 245억원이 투입된다.이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해 ‘전기차 튜닝 안전센터’(가칭)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기차 전환 주행 안전성 및 통합 시스템 안전성 평가 기술개발도 이뤄진다. 전기차 전환 튜닝 전 과정 표준 프로세스 실증 및 튜닝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등도 진행된다.전기차 전환 자동차의 안전성 평가시험 항목 및 장비 개발, 안전성 평가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주행 안전성을 신뢰성 있게 검증할 수 있는 기술 체계를 구축하는 게 이번 사업의 목표이다.튜닝검사·정기검사 기술을 개발해 전기차 전환 차량의 안전성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전기차 전환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관련 튜닝 법과 제도 개정, 전문인력 양성 ...
2023년 11월 열린 충남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 생고기를 상온에 방치한 채 운반했다는 의혹을 받는 더본코리아가 경찰 수사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홍성군 관계자는 7일 “당시 바비큐 판매 영업자로 참가한 더본코리아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축산물 판매업자는 최초 위생기준을 준수해 바비큐 판매 영업자(더본코리아)에게 납품했지만, 이후 더본코리아가 납품받은 돈육을 염지한 뒤 운반하는 과정에서 위생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이 사건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홍성 바비큐 축제 육류 운반 관련 논란’이란 제목으로 바비큐용 생고기가 가림막 없이 햇빛에 노출된 채 트럭에 운반되는 모습 사진이 올라오면서 불거졌다. 행사가 열리던 날 홍성 지역 낮 최고기온은 25도를 기록했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냉장 포장육의 경우 영하 2도에서 영상 10도, 냉동은 영하 18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