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Ǹ��Ͽ����ϴ�. 꿈쩍 않는 현대차그룹과 한국 시장을 호시탐탐 노리는 수입차 브랜드 사이에서 KG모빌리티(KGM), 르노코리아, 한국지엠(쉐보레) 등 국내 중견 완성차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들 3사의 실적 부진이 가속화하고 있다.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중견 3사의 국내 신차 등록 대수는 10만9101대였다.KGM이 4만6988대로 가장 많았고 르노코리아(3만7822대), 쉐보레(2만4291대) 순이었다. 최근 수년간 국내 판매량이 계속 감소했는데, 연간 10만대 지위도 흔들리는 모습이다.중견 3사의 연도별 신차 등록 대수는 2020년(25만8359대)을 마지막으로 20만대 벽이 깨졌다. 이후 2021년 16만7967대, 2022년 15만6187대, 2023년 12만4591대로 감소했다.반면 현대차그룹은 국산 승용차 시장 점유율을 2020년 81.3%에서 지난해 91.4%까지 끌어올렸다. 지난해 판매량은 106만7696대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