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가뭄 해결을 위해 지하수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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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83.♡.179.112) | 작성일 | 25-05-08 16:49 | ||
한국농어촌공사가 가뭄 해결을 위해 지하수댐 연구 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합니다.지하수댐은 지하수의 수위를 높여 물을 확보하는 시설로, 비용이 적게 들고 댐 붕괴 위험도 없어 가뭄 해결의 좋은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농어촌공사는 4년 동안 353억 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지하수댐의 입지 선정, 설계, 운영방안 등을 포함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폐기물 치우는 작업자 (영덕=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7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따개비 마을에서 작업자들이 석면 슬레이트를 치우고 있다. 2025.5.7 sds123@yna.co.kr (영덕=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비탈진 땅을 지탱하던 대나무가 지난 산불에 모두 타서 지반이 약해졌기 때문에 산사태가 날 우려가 있습니다."지난 7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따개비 마을.마을 주민은 다음 달 하순부터 시작되는 장마철을 앞두고 걱정스런 표정을 지어 보였다. 산불 발생 40여일 만에 다시 찾은 따개비 마을은 여전히 폐기물 등이 제대로 치워지지 않은 모습이었다.이 마을은 따개비처럼 주택이 해안 절벽에 붙어 있다고 해서 따개비 마을이란 이름이 붙었다. 풍광이 좋아 '한국의 산토리니'라고도 불린다. 골목길에 있던 잡동사니만 좀 치워졌을 뿐 골목길은 여전히 다니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했다.작업자 4명이 방진복으로 중무장한 채 석면 슬레이트 지붕을 치우는 정도가 전부였다.죽은 것처럼 보였던 대나무에서는 죽순이 자라나고 있지만 약한 지반을 견딜 수 있어 보이지는 않았다.이처럼 경북 산불 피해지역마다 철거 및 복구 준비 상황은 편차를 보이고 있다.따개비 마을의 경우 좁은 골목길 구조여서 중장비를 동원하기 어려운 점도 걸림돌이다. 영덕 산불 피해 마을에 올라온 죽순 (영덕=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7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의 산불 피해를 본 따개비 마을에서 죽순이 올라오고 있다. 이 마을에는 대나무가 뿌리를 뻗어서 비탈진 땅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지만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대부분 탔다. 2025.5.7 sds123@yna.co.kr 해안을 따라 나 있는 지방도 20호선을 사이에 두고 따개비 마을과 인접한 인근 석리 마을에선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피해를 본 주택을 철거하는 작업이 한창 진행됐다.중장비가 들어갈 수 있어 굴착기 여러 대가 들어가 폐기물을 부수고 한곳에 모았다.대형 트럭은 폐기물을 싣고 부지런히 밖으로 날랐다.마을 공터에는 철거 작업 과정에서 나온 폐기물 자루가 십여개 쌓여 있었다.7번 국도 주변도 살펴봤다. 인근 산에서는 산불 피해가 난 나무를 잘라 내는 작업이 진행됐다.잘린 나무 역시 폐기물로 분류돼 대형 트럭에 실려 처리장으로 이송됐다.영덕읍 바닷가 마을인 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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