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ϴ�. 세종시 어진동은 오는 11월30일까지 어진동 한뜰마을 3단지 일원에서 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지하터널에 ‘호수 위의 피아노’를 설치·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주민제안사업으로 추진된 호수 위의 피아노는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심 속 소통과 감성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설치됐다.해당 피아노는 산책을 즐기는 시민이나 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 등 누구나 마음껏 이용하면서 일상 속 자유로운 연주를 만끽할 수 있다.어진동은 ‘아이들 피아노 버스킹’ 등의 작은 연주회를 개최해 공연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신영호 어진동장은 “호수 위의 피아노 외에도 어진동을 문화와 감성이 흐르는 동네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소통 기반의 마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