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ڵ��������Ͽ����ϴ�. 전북도가 도내 전 지역에서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한다고 7일 밝혔다.광역형 비자는 지방정부가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특정 체류자격에 대해 비자 제도를 직접 설계하는 제도다. 전북도 광역형 비자는 유학(D-2) 체류자격을 대상으로 설계됐다. 이에따라 올해부터 2년간 67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도는 특화산업 발전과 지역대학 육성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의 핵심전략인 생명 산업 및 전환산업 등 관련 학과 중심으로 글로벌 인재 유입을 확대할 방침이다.해외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북으로 유학할 수 있도록 재정 능력 요건과 시간제 취업 등 체류 요건도 크게 완화했다.기존 유학 비자는 입학하기 위해서는 지방 소재 대학 기준 1600만원 이상의 재정 능력 증명이 요구됐으나, 전북도는 이를 800만원으로 낮췄다. 또 10~25시간까지 가능했던 유학생들의 시간제 취업 시간을 30시간으로 확대했다.전북도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