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ŵ��.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진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 친윤석열(친윤)계 중진 의원들을 향해 “이들이야말로 징계의 대상이자 제거해야 할 고름”이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지난 6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 선고 이후에도 탄핵당한 대통령을 등에 업고 자기 정치를 하는 무책임한 중진 의원들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우리 당에는 계엄이 벌어진 이후, 부정선거와 ‘계몽령’의 광기 속에서 칼춤을 추며 당을 위기 속으로 몰아넣은 사람들이 있다”며 “당을 망치는 사람들이 누구인가. ‘자유 우파’를 입에 달고 살면서 실제로는 이재명의 선대위원장 노릇을 하는 사람들 아닌가”라고 적었다. 김 의원은 이어 “대선이 코 앞이다”라며 “철저하게 반성하고, 현실을 직시할 때”라고 덧붙였다.앞서 국민의힘은 같은 날 오후 국회에서 중진의원 회동과 의원총회를 잇달아 연 뒤 대선 준비를 공식화하고 현 지도부를 대선까지 재신임하기로 추인했다. 의원총회에선 탄핵 ...
개혁신당은 7일 “국민의힘은 조기 대선에 후보를 내지 말라”고 밝혔다.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 앞에 머리를 조아려도 모자랄 판에 다시 표를 달라며 호소하는 모습은 후안무치 그 자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수석대변인은 “이번 대선은 보궐선거다. 국민의힘 당규에도 ‘선출직 공직자의 위법으로 인한 보궐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을 수 있다’고 명시돼있다”라며 “실제로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선 이 조항을 적용해 후보를 내지 않았다. 구청장은 안 되고, 대통령은 된다는 건가. 기준도, 염치도 없다”고 밝혔다.이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권의 붕괴는 대통령 한 사람의 책임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은 함께 국정을 망가뜨렸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준석 전 대표를 내쫓고 당을 사유화한 장본인도, 국정의 일탈을 방치한 자들도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말했다.이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심지어 비상계엄 음모까지 옹호하며 헌정질서를 위협한 공범이 아닌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죗값을 반드시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윤석열은 헌재 결정에도 반성과 사과 한마디가 없었다”며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들이댄 죗값, 헌법 파괴로 나라를 위기로 내몬 죗값을 반드시 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윤 전 대통령을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윤석열을 비호하고 내란에 동조하며 국가적 위기와 사회적 혼란을 키운 책임이 있다”며 “1호 당원 윤석열을 즉시 제명하고, 내란 동조 행위에 동참했던 소속 의원들을 모두 징계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윤석열이 파면됐다고 다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이 일군 빛의 혁명을 완수하는 것이 민주당의 책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