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Դϴ�. 조기 대선 국면에서 당내 경선 출마를 저울질해 온 국민의힘 소속 이장우 대전시장이 14일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적 혼란 속에서 제가 해야 할 일은 새로운 경쟁에 뛰어드는 것보다 시정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시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며, 이것이 시민들의 뜻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대통령 탄핵 사태는 대한민국 정치의 실종을 극명하게 드러낸 사건으로 누가 나서느냐보다 무엇을 바로잡을지가 먼저”라며 “저는 위기 의식 속에서 출마를 포함한 여러 가능성을 고민했고 충청권 시도지사 회동을 제안한 바도 있지만, 지금 저에게 주어진 중요한 책무는 정치가 아닌 시정”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 저의 선택은 오직 대전 발전과 대전 시민이며, 시장으로서 본분은 대전시정을 완성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맡겨주신 대전시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로 보답할 것이며, 나아가 충청과 대한민구의 미...
11일 오후 3시17분쯤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이 붕괴돼 일대 도로가 통제 중이다.경찰은 “붕괴 사고로 인해 현재 굴착기 기사 1명의 생존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현장에 있던 작업자 6명 중 4명은 자력 대피했다”며 “2명 중 1명은 연락이 돼서 현재 구조가 진행 중이지만, 굴착기 기사는 연락조차 두절된 상태”라고 밝혔다.해당 관계자들이 어디에서 어떤 작업을 하고 있었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지하 공간이 붕괴하면서 지상 도로와 상가 시설물 일부도 훼손된 상태다. 붕괴 당시 공사현장 주변 추가 인명 피해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앞서 이날 오전 0시 30분쯤 붕괴 우려가 신고가 접수돼 경찰은 공사 현장을 지나는 광명 양지사거리부터 안양 호현삼거리까지 왕복 6차선 오리로 1㎞ 구간에 대해 차량과 보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안전 조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