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본원과 소속기관 4곳(국립백두대간수목원·국립세종수목원·국립한국자생식물원·국립정원문화원)에서 근무할 체험형 청년인턴 80명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채용 직무는 행정지원과 전시지원, 고객지원, 교육지원, 연구지원 등이다.채용 인원은 자립준비청년과 장애인 등 제한경쟁 인원을 포함해 본원 13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 14명, 국립세종수목원 37명, 국립한국자생식물원 2명, 국립정원문화원 14명 등이다.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의 절차를 거쳐 채용되며, 임용일은 오는 6월2일이다.지원 원서는 오는 14~22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채용 홈페이지(koagi.fairyhr.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포통장’ 200여개를 개설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에 유통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이 공급한 대포통장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자 100여명이 43억원 상당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은 6개월간 45개 법인 명의의 대포통장 213개를 불법 개설하고 유통한 조직의 총책 A씨(35) 등 9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범죄단체조직·활동, 전자금융거래법위반, 사기방조 등의 혐의를 받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유령법인 45개를 설립하고 유령법인 명의 213개를 개설해 보이스피싱·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등에 유통하거나 유통할 목적으로 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총책과 모집책, 내근실장, 현장실장 등 직급체계를 갖춰 조직원들을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원들의 나이는 최소 29세부터 최대 39세로, 이른바 ‘MZ세대’로 불리는 20·30대였다. 조직원들은 대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새로운 일을 시작할 것”이라며 대표직 사퇴를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직 사퇴를 밝히며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 출마를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또 “칭찬을 받으며 당 대표를 내려놓게 돼 감사하다”는 뜻도 주변에 전했다.그는 “민주당은 지금 나의 거의 대부분”이라며 “기타 생활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이 민주당으로, 민주당 당원들이 당을 지켰고 나를 지켰다”고도 말했다. “3년을 생각해보면 사실 소설같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