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간소송변호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작한 ‘관세 전쟁’으로 증시가 연일 폭락하는 등 전 세계 경제가 휘청였습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시행 13시간 만에 이를 유예한다고 밝혔는데요. ‘오늘의 점선면’에서는 그 배경이 무엇인지, 한국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짚어볼게요.점(사실들) : 관세 전쟁, 그간 무슨 일이 있었나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5일부터 모든 나라의 수입품에 기본 관세 10%를 적용했어요. 지난 9일부터는 ‘악의적 침해국’이라고 부른 약 60개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했습니다. 한국에 적용한 상호관세율은 25%였습니다. 특히 중국에 부과한 관세율이 104%로 가장 높았어요.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를 34%에서 84%로 올린다며 보복에 나섰습니다.이처럼 관세 전쟁이 미국과 중국의 전면전으로 치닫자 세계 증시는 글로벌 경기 침체를 예상하며 무너져 내렸습니다. 미국 뉴욕 증시는 시가 총액이 6조달러 넘게 증발했고요, 일본·중국·홍콩 등 아시아의 주요 증...
국민의힘은 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완규 법제처장을 지명한 것은 문제의 소지가 없다고 엄호했다. 이 장이 내란 방조 혐의를 받는 데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 고발에 의한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인식을 보였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이 행사하는 모든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라며 “지금은 대통령이 직무정지가 아닌 궐위 상태이기 때문에 권한대행이 적극적으로 권한을 행사하는 데에 논란의 소지가 없다”고 말했다.권 원내대표는 “탄핵심판이 여러 건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 헌법재판관 지명을 대선 이후까지 마냥 미룰 수는 없다”면서 “이재명 세력의 탄핵 중독만 없었어도 재판관 지명이 이렇게 시급한 과제는 아니었을 것”이라며 민주당으로 화살을 돌렸다.권 원내대표는 이 처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40년지기 최측근이라는 지적에 “그런 논리라면 민주당이 추천한 인사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