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불법촬영변호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전쟁의 주요 타깃인 중국과 “합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중국과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매우 존중한다”면서 “그는 오랜 기간 진정한 의미에서 내 친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협상이) 양국 모두에 매우 좋은 결과로 끝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상호관세 발효 시작 시점 약 13시간 만에 90일간 70여 개 교역국에 상호관세 부과를 유예하고, 10%의 기본관세만 적용키로 했다. 다만 중국에 대해서는 관세 발효를 유예하지 않았다.트럼프 행정부는 당초 대중국 상호관세를 84%라고 공지했다가 전날 행정명령에서 125%로 수정했다. 마약류인 펜타닐 원료의 미국 유입을 명분으로 중국에 매긴 20% 관세까지 합하면 중국에는 총 145%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