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레플리카사이트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팩스가 보내져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일단 경찰 수색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해서 폭발시키겠다”는 협박성 팩스가 와서 당사를 수색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팩스는 지난 1일 밤 11시25분과 29분 총 두 차례 도착했다.수색은 이날 오전 11시50분쯤부터 시작해 1시간가량 진행됐다. 경찰특공대와 영등포경찰서 경비과가 함께 당사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부터 10층까지 수색했다. 일단 수색결과 발견된 폭발물은 없었다.경찰은 팩스 발신자 정보 등을 확인하고 있다.
제주시 전농로에 있는 한 커피전문점. 이 가게 앞에는 언제나 빨간 의자 2개가 나란히 놓여있다. 이 카페를 운영 중인 송모씨가 거리를 걷는 노인들을 위해 내놓은 의자다.송씨는 “가게 앞으로 어르신들이 자주 다니시는 것을 보고 잠시 쉬어가시라고 의자를 내놨다”면서 “그러다가 고령친화상점을 모집한다길래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령의 고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게인 고령친화상점이 제주에서 첫 발을 내딛었다.2일 제주도와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에 따르면 제주시 삼도동에서 첫 고령친화상점인 ‘포근가게’ 22곳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고령친화상점은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물건을 구매하거나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가게다.체크리스트를 보면 출입문은 여닫기 편해야 하며, 출입 때 미끄러지거나 넘어질 위험이 없어야 한다. 대기할 때 기다리거나 쉴 공간이 있는지 등도 꼼꼼하게 살펴보게 된다. 상점 내부 바닥에 장애물, 경사로 있다면 알아보기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