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미니업체 한국작가회의는 제9회 ‘내일의 한국작가상’에 이종민 시인(사진)을 선정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내일의 한국작가상’은 선배 작가들이 후배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사회적 실천과 조직적 헌신에 열정을 다한 젊은 작가에게 주어진다.이 시인은 2015년 ‘문학사상’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오늘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싶어> <동시존재>를 펴냈다.작가회의는 또 제23회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에 시 부문 한미정 시인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소색> 외 5편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전국적으로 설치된 105개소 합동분향소에 수십만 명의 시민들이 조문했다”며 “아픔을 함께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국가애도기간의 마지막 날”이라면서 “애도 기간이 끝나더라도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분향소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조문객 방문 추이와 지역 여건에 따라 연장 운영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에는 유가족의 뜻을 반영해 합동위령제 등의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유가족 지원책으로는 “국세 납기를 최대 2년 연장하고 부가가치세 환급도 빠르게 조치하겠다”며 “통신사에서는 희생자분들의 이동전화 요금, 해지, 위약금 등을 전액 면제하고 희생자 가구의 인터넷 이용 요금 등도 2달간 면제한다”고 말했다.최 대행은 “유가족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쇼핑몰에서 화재가 발생해 쇼핑몰 내 반려동물 매장에 있던 동물 500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4일(현지시간) 미 ABC·CBS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아침 댈러스 북서부의 ‘플라자 라티나’라는 쇼핑몰에서 불이 났다.당국은 화재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 쇼핑몰 내 반려동물 가게의 동물 579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다.동물들의 폐사 원인은 연기 흡입이며 불길이 동물들에게 닿지는 않았다고 당국은 설명했다.반려동물 매장에 있던 동물 중 약 20마리는 구조됐다.댈러스 소방 제이슨 에번스 대변인은 폐사한 동물 대부분은 작은 새였으며 닭, 햄스터와 개, 고양이도 죽었다고 전했다.에번스 대변인은 “소방관들이 수색하고 구조를 시도했지만, 가게에 있던 동물들은 불행하게도 연기 흡입으로 죽었다”라고 말했다.소방관들이 구조된 동물 중 개와 거북이 등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고 CBS는 전했다.이날 발생한 화재는 소방관 45명이 투입돼 진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