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중국이 올해부터 정년보다 최장 3년 더 늦게 퇴직할 수 있도록 하는 탄력적 퇴직제도를 실시한다.인민일보는 2일 중국 인적사회보장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조직부, 재정부가 올해 시행 예정인 ‘탄력적 퇴직제도 시행을 위한 잠정 실시 방법’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결정된 정년연장의 후속·보완조치이다. 중국의 국회에 해당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지난해 9월 연금 수령 기준이 되는 법정 퇴직연령을 향후 15년 동안 점진적으로 연장하는 결정을 승인했다.여성 생산직의 정년은 기존 50세에서 55세로, 생산직 간부 및 사무직은 55세에서 58세로, 남성은 60세에서 63세로 늘어난다. 정년연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정년은 1년에 2~4개월씩 점진적으로 늘어나, 현재 은퇴를 앞둔 대다수 노동자에게 당장의 큰 변동은 적을 전망이다.탄력퇴직제도는 당장 퇴직을 앞둔 노동자들이 현재의 정년을 넘겨서도 일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둔 제도이다. 정년 연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고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2024년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정부포상을 받는 지자체는 송파구를 포함해 전국 3곳이다.송파구는 “민선 8기 구정 운영 핵심으로 ‘24시간 안전한 도시’를 표방하며 맞춤형 안전교육, 민관협력 안전문화운동 실시,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훈련·점검 등 구민 안전을 확보하려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송파구는 어린이에 초점을 맞춰 지난 2017년부터 ‘어린이 안전일기’를 제작·배부하고, 올 한 해 관내 20개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열었다.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도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에는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안전한국훈련’을 개최하기도 했다.이번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