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사이트 상위노출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해야 하냐는 질문에 “대통령이 판단할 몫”이라고 밝혔다.신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법 집행에는 대통령을 비롯한 어느 국민도 예외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원론적인 얘기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영장 유효기간인 이달 6일까지 집행하겠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공수처가 이르면 이날 체포영장을 집행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신 수석대변인은 “정국이 양 진영으로 매우 극렬하게 나눠져서 사회갈등 심화되는 과정 속에 있기 때문에 공수처의 영장 집행 문제도 단순한 법 집행 문제로 보기엔 매우 민감하고 예민한 시기”라며 “어떤 형태가 됐든지 우리 사회의 갈등을 야기하는 형태로 가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분들이 영장 발부에 문제 있다고 주장하고 또 막아...
국토교통부는 31일 오후 3시 기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179명 중 174명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DNA분석을 통한 신원확인을 진행하고 있다.임시영안소에는 총 175구가 안치된 상태며, 4구는 장례식장으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