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중계 국내 온라인몰에서 판매히는 정기배송(구독형) 닭가슴살 샐러드 제품 10개 중 4개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됐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7월22일~8월21일 온라인에서 판매된 닭가슴살 샐러드 30개 제품의 안전 실태 조사 결과를 9일 공개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30개 중 기준치를 초과해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은 13개로 전체의 43.3%에 달했다. 닭가슴살 샐러드는 별도로 조리하지 않고 섭취하는 식품인 데다 가공하지 않은 농산물 재료의 비중이 높은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이번에 대장균이 검출된 닭가슴살 샐러드를 판매한 업체는 딜리셔스샐러드, 마법 같은 샐러드, 모닝푸드, 바스락다이어트, 바오프레쉬, 비티랩, 샐그램, 샐러드유, 슬림쿡, 윤식단, 잇라이킷, 팔팔식단연구소, 프레시코드 등 13개다.또 저염식(소금 305㎎·100g)이나 저열량(40㎉·100g)이라고 광고한 샐러드 제품 5개는 나트륨과 열량이 기준치를 넘어 부적합 판...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가 8일 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대해 “기소하거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라”고 말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체포 절차와 체포영장 자체에 대해 원천적으로 ‘불법’이라고 부정하면서 ‘망신주기’일뿐이라고 반박한 것이다.윤 변호사는 8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더 이상 분열과 갈등이 있어서도 안 되고 더 이상 선량한 우리 국민들과 공무원들이 고생해서도 안 된다는 입장”이라며 “체포영장 집행이나 수사와 관련해서는 기소를 해라, 아니면 사전 영장을 청구해라 그러면 법원 재판에 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이어 “조사는 수사를 위한 것일 뿐”이라며 “체포에 집착하는 이유는 망신주기 이상의 것이 아니다라고 본다. 수사가 목표인데 더 이상 대통령으로부터 확보할 증거는 없다. 체포가 꼭 수사를 위한 절차는 아니다”고 말했다.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서울서부지법에서 지난해...
캐머런 데이비스(호주)와 윌 잴러토리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오구플레이로 상금 수억원을 손해봤다.데이비스와 잴러토리스는 지난 6일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하면서 15번홀(파5)에서 3번째 샷을 바꿔 치는 실수를 범했다. 나란히 두 번째 샷을 그린 근처까지 보낸 터라 의심 없이 플레이했으나 그린에 올라서야 서로 공이 바뀐 사실을 알게 됐다.둘은 오구플레이에 따른 2벌타를 안고 3번째 샷을 한 자리로 돌아가 5번째 샷을 쳤고 나란히 보기로 막아 손실을 줄였다. 버디 또는 파로 막을 수 있던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면서 둘은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데이비스는 이날 4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22언더파 270타(공동 13위)로 마쳤고 상금 41만달러(약 6억원)를 받았다. 2벌타가 없었다면 공동 5위까지 올라 상금 71만5625달러(약 10억4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