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머니상 이번 주말 많은 눈이 내린 뒤 강추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은 일요일인 5일 저녁부터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2일 예보했다. 저기압이 한반도를 지나며 남서풍이 강해지면서 다량의 눈을 만들고 기온도 떨어진다는 것이다.눈은 오는 6일 새벽과 오전 사이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잦아들다가 7일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눈은 전라권에 집중돼 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 기간 내린 눈이 도로 살얼음이나 빙판길을 만들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로 살얼음은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서 녹았던 눈이나 비가 얇은 빙판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터널 입구 및 출구, 그늘진 도로, 호숫가 도로 등 습도가 높은 도로에 주로 생긴다.눈과 함께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중기 예보를 보면 7일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다. 6일 아침 기온은 영하 3~영상 5도, 낮 기온은 4~11도로 예보됐고 7~9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들은 31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참모진은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했다”며 이렇게 밝혔다.조문에는 정 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를 포함해 정무·홍보·민정·경제·사회·과학기술·저출생대응수석, 국가안보실 제1·2·3차장, 국정상황실장 등이 참석했다.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대통령실 참모들이 외부 공개 일정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대통령실 홈페이지에는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과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문구가 국화꽃 이미지와 함께 게재됐다.